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맛의 달인 (문단 편집) == 인기 == [include(틀:일본의 1억부 돌파 만화)] [include(틀:2021년 일본 만화 총선거)] [include(틀:일본 걸작 만화(쇼와편))] 음식이 맛이 없다는 이유로 너무나 극단적인 묘사가 자주 나온다. 예를 들어 '김치' 편에서 대한서적의 사장이 연회자리에서 김치가 너무 맵고 후쿠이 차장이 자기 앞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상사 앞에서 맞담배를 피우는 행위. 지금은 많이 옅어진 편이지만, 예전에는 상사와 마주보며 담배피는 것을 암묵적으로 금했다.] 술 예절을 안 지킨다는 등의 이유로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 직원들이 고생해서 만들어 놓은 해외 업무 제휴를 중단을 선언하고 연회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식의 장면. 직원들이 열심히 해 놓은 프로젝트나 좋아하는 이성과의 결혼에 대한 허락 등을 최종단계에서 사장, 스승 등의 권력자가 프로젝트에 대한 디테일 혹은 결혼할 상대방에 대한 판단이 아닌 고작 나온 음식이 변변치 않다고 해서 "감히 나에게 이따위 음식을 대접하냐?"는 논리로 업무를 깨버리거나 결혼을 허락할 수 없다고 하는 속좁은 권력자들이 많이 나온다. [[우미하라 유우잔]]에 대한 미화가 매우 심하다. 지로가 우미하라와의 갈등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우미하라가 부인이 차려온 식사가 맛이 없다고 상을 뒤엎고 몇번씩 밥상을 차려오게 시키고 실수로 자기가 만든 작품을 망가뜨렸다는 이유로 부인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의 묘사가 자주 나온다. 우미하라의 지인들은 지로와의 화해를 위해서 남편의 예술활동을 위해서 부인이 기꺼이 감내한 희생이었다고 우미하라를 두둔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두 사람의 관계를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당산 선생 등은 오히려 지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의견을 사리는 편인데, 재대로 관계를 맺은지 몇년도 채 안된 직장 동료나 기타 등장 인물들은 지로에게 오지랖을 부린다. 지로 입장에서 험하게 말하자면 "느금마 죽어나가는 꼴을 옆에서 지켜본 적도 없고, 자기 청춘이 같이 갈려나가 본 적도 없는 것들이 어디서 틀에 박힌 오지랖은" 싶을 것이다. 실제로 등장인물 중 지로만큼 어린 시절이 불우했던 인물은 손에 꼽는다.][* 이 점은 오히려 업무상, 인간관계상의 필요에 의해 자주 함께 다니는 유우코 역시 심한 편인데, 엄연히 인간관계에서 비롯되었고 명백한 피해자 입장인 지로의 울분을 천재인 아버지에 미치지 못하는 범재 아들의 질투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몰아가는 경우가 자주 있다. 심지어 지로의 어린시절을 섣불리 건드린 것을 반성한 에피소드 이후에도 이러한 모습을 보인다.], 우미하라의 행동은 예술활동이 잘 안되는 스트레스를 부인과 아들에게 전가하는 엄연한 가정폭력과 학대이다. 알콜중독자가 자기 부인을 두들겨 패고 그 부인은 알코올에 중독된 불쌍한 남편을 위해서 오랜시간 견뎌오는 것과 완벽하게 동일한 것이다. 우미하라의 경우 본인의 사회적인 성공만을 이룬 것이 다를 뿐 절대 용납될 수 없는 것이다. 가정폭력은 자식에게도 전달되기 때문에 지로가 유우코와의 결혼여부를 갈등할 때에 자신이 겪어온 가정을 재현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결혼을 거부하는 모습이 정확하게 나타난다. 자칫 잘못하면 우미하라의 가정폭력이 용인되는 식으로 비춰질 수가 있으며 현실에서는 지로와 우미하라의 경우 장기간의 심리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케이스이고 치료를 받지 않으면 지로도 똑같이 유우코와 쌍둥이 자식들에게 가정에서 학대를 가할 확률이 높다. 우미하라가 젓가락이 많이 젖었다는 이유로 지로에게 호통치고 나가버리고 지로는 아무 말도 못하는 장면은 국내에서 짤방화되어 돌아다니고 있다. [[https://www.fmkorea.com/best/641419640|#]] 한국 독자들은 고작 젓가락 가지고 이러는 것이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물론 일본에서 예법으로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이런 내용을 그린 것이겠지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7536435|#]] 물론 그렇다 해도 이 장면이 우미하라에 대한 미화와 함께 상기한 '김치' 편처럼 극단적인 묘사가 들어가있음은 부정할 수 없다. 앞부분에서 지로가 젓가락에 대한 설명을 하는 장면이 있기에 정황상 우미하라가 그걸 고깝게 보고 소리친 것인데, 젓가락 젖은 것은 죽을 죄처럼 말하면서 손님 앞에서 소리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자기 행동은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굴었고, 지로도 거기에 아무 말 못했기 때문. 더군다나 지로가 젓가락에 대해 말한 건 자랑도, 상대에 대한 비웃음도 아니고 말 그대로 설명만 한 것뿐이었다. ‘보통 사람이 보기에 별 것 아닌 부분에 지나치게 반응했는데 알고보니 거기에 깊은 뜻이 있었다’ 같은 전개는 흔한 클리셰긴 하지만, 그것도 정도껏이라는 게 존재하는데 너무 오버를 해서 써먹었고 또 남용했다. 특히 시대가 흐를수록 이런 모습은 감탄스럽거나 깊은 뜻에 머리가 조아려진다 이런 게 아니라 그저 정신병자처럼 비쳐질 뿐이다. 예법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사람이 살고 교류도 하기 위해 식사를 하는 것인데 그런 사소한 부분으로 필요이상으로 화를 내고 인격을 모독하는 건 주객이 전도된 행위이며 그런 부분에 집착하는 걸로 우월감을 느낄수록 반대로 스스로의 인격이 쓰레기라는 걸 증명하는 꼴이다. 막말로 군대에서 갈굴 구실을 찾기 위해 일부러 모포 각을 재 보거나 구석구석 손으로 먼지 쓸어보고 다니는 부조리랑 별반 다를 게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